이제 2007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번 포스팅이 올해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듯 합니다.
내일부터 1월 1일까지 출근을 하지 않아 컴퓨터를 켤 일이 없을 것 같거든요.
처음 서울에 올라와 친구와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이 친구와 관련된 포스팅이 있긴 합니다만, 아무튼 이 녀석에게 하나 배운게 있습니다.
연말이면 TV나 신문에 하는 올해의 10대 뉴스, 내년의 보고/듣고 싶은 10대 뉴스를 하곤 합니다.
꼭 "10대 뉴스"라는 이름이 아니더라도, 올해도 하더군요.
이 인물이 떴다.. 사라졌다.. 이런 사건이 있었다..
바로, 이 10대 뉴스를 나만의 10대 뉴스로 바꿔 보는 겁니다.
처음 이 녀석한테 배운 이후로 매년 나만의 10대뉴스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올해 나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정리가 되고, 내년엔 무슨 일을 할 것인지 계획이 세워지더군요.
올해 역시, 저의 이러한 연례 행사(?)를 치룰 겁니다.
반드시 10가지가 아니더라도, 다섯 가지든, 세가지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한 번 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재미납니다. ^^
연말 잘 마무리 하시구요, 새해에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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