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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의 소품집과 SHOW

이런 저런 이야기 2007. 12. 17. 15:07 posted by 찌지리

얼마전에 TOY 6집이 나왔습니다.
타이틀 곡이 '뜨거운 안녕'이지요.
이 곡을 부른 사람이 바로 이지형이란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홍대 원빈'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이 사람을 어떻게 아냐면(개인적인 교류를 말하는 것이 아님)...
제 아내가 TOY의 광(?)팬이기 때문입니다.
TOY 6집에서 이 사람이 처음으로 객원 가수가 되었고, 타이틀 곡을 부름으로 해서 TOY 팬들에게 어필되었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이 사람 음악 활동은 오래 한 사람인데 올해 솔로 1집을 내고, 또 5월 달에 소품집을 하나 냈었습니다.
그래서, TOY 광(?)팬들이 이 사람 앨범을 갑자기 구매하는 사태가 벌어진 거죠.
(TOY 팬클럽 종점 다방에서 벌어진(?) 일이라네요)
근데... 이 이지형이란 가수가 발매한 소품집(정확하게는 'Coffee & Tea' Barista Vol.1 )이 정확하게 1000장만 발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올해 5월달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내가 이걸 구해달라네요.
그러면서 한 마디... "인터넷에서는 살 수가 없어요. 다리 품을 팔아야 해요." ㅠ,.ㅠ
이런~
토요일날 Paran 에서 전화번호부 검색을 하고 열심히 전화질 했습니다.
있는지...
20여군데 전화했었을까?
먹골 역에 하나 있다고 하더군요.
흑~ ㅠ,.ㅠ
구하긴 구했습니다.
588번...

먹골 역에 있는 음반 매장 사장이 그러더군요.
1000장 중에 500장만 풀렸다고... "Rare Item"이랍디다.
아내에게 그 얘기 해 주면서 CD를 줬습니다.
좋아라 하더군요.

그 덕에 용돈 1만원 얻었습니다.
아내가 기뻐해서 좋았고 용돈이 1만원 생겨서 좋았습니다.
(총각 시절 제 지갑에는 항상 10만원이 넘게 있었습니다만 요즘엔 버스카드만으로 든든합니다. ㅠ,.ㅠ)
암튼 CF 대로 쇼를 하니 돈이 생기더군요.

결론은... 쇼를 하세요~ 쇼를... 돈이 생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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