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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끼는 아이템...

이런 저런 이야기 2007. 12. 17. 15:03 posted by 찌지리

누구나가 아끼는 아이템들이 있을 겁니다.
저도 그런게 몇개 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그게 모야~ 할 수 도 있지만... 제법 소중히 아끼는 것들입니다.
저는 소중히 아끼지는 않고... 그냥 아끼는 것들이 2개 정도 있습니다.
이전에는 제법 있었지만, 결혼과 동시에 이별을 했습니다. ㅠ,.ㅠ

하나는... 휴대용 CDP 입니다.
SONY에서 나온 15주년 기념 모델이라고 합니다.
구입한지가 오래된 모델이구요.
지금도 상태가 좋으면 중고 시세가 10만원이 넘는다고 하더군요.
누군 "명기"라는 말까지 쓰던데... 휴대용 CDP가 명기면 얼마나 대단한 명기이겠습니까마는...
아무튼... 좋아라 간직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들고 다니면서 듣기도 합니다.
특징이라면, CD를 넣는 방식이 다른 휴대용 CDP랑 틀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다른 하나는 아남에서 나왔던 AA-40 이란 인티 앰프입니다.
같은 시리즈인 ACD-40 CDP, AS-40 Speaker가 있는데, AT-40 튜너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시리즈라기 보다는 아남의 델타-40 이란 미니기기를 구성하고 있는 놈들입니다)
5년도 더 된 듯 싶은데... 라디오는 무슨 라디오~ 하면서 튜너는 구입하지 않았는데, 지금을 솔직히 후해됩니다.
이거 왜 좋아라 하느냐? 이유가 아주 많습니다.
첫째로는 가격이 저렴(?)합니다. 구입 당시 10만원 조금 더 주고 신품을 사었습니다.
둘째로는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그렇다고 손바닥만하지는 않지만, 슬림형이 아닌 데스크탑 본체 폭보다 조금 넓은 정도라서 컴퓨터와 같이 활용하기엔 딱입니다.
세째로는 가격대비 뽀대가 이뿝니다. ㅋㅋㅋ
거실에 둘만한 그런 좋은 기기는 아니지만, 컴퓨터를 끼고 사는 저로선 정말 마음에 드는 기기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로 컴퓨터와 연결해서 사용할 목적으로는 이 이상의 기기를 보지를 못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할 때 시즈 탱크의 소리가 죽음입니다. ㅋㅋㅋ)
솔직히 매물도 못 봤지만, 지금도 중고로 내놓으면, 일주일 안에 팔리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AA - 40 : 인터넷에서 무단으로 뽀려왔습니다 ]

근데 이놈의 ACD-40이 고장이 나는 바람에 CDP를 한 대 더 사야할 것 같습니다.
이 놈하고 어울리는 놈으로 살까... 아니면 이 기회에 서브로 쓰는 놈들을 업글을 할까 고민 중입니다.
데논이나, 캠브, 마란츠 보급형 모델들이 눈에 아른 거립니다만...
이 놈들 쓰려면 아마 스피커도 업글해야겠죠? 배보다 배꼽이 훨씬 큽니다. ㅠ,.ㅠ
(마님께서 E-01을 CDP로 사용하기는 싫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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