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ZDNET의 류한석님의 컬럼을 읽었습니다.

순진한 개발자가 사내정치에서 살아남는 법

제가 느낀 점은 말 그대로 순진하다는 것입니다.

개발자가 개발만 할 수 없습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거덩요.

어떻게 보면 비겁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자신의 이상과 처한 현실에 대해서 적응하고 타협해야 합니다.

바로 융통성이 필요한 거죠.

사전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타협 : 두 편이 서로 좋도록 협의함

위의 말을 보고 생각해 보면, 오로지 개발만 하겠다는 것은 자신만 만족할 뿐이지, 다른 사람의 만족 여부는 상관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론, 여러 상황에 이끌려 가라는 뜻은 아닙니다.

아무튼, 누군지는 모르지만 참 순진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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