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Essential C++

책 이야기 2007. 11. 12. 20:01 posted by 찌지리

C++의 저자인 Bjarne Stroustrup의 이름으로 나오는 시리즈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시리즈죠.

C++ In-Depth Series

그 중에서 3권을 올 초에 구입을 하였는데 이제 겨우 한 권을 읽었습니다.

재미가 없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시는 분이 추천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워낙에 STL을 익숙치 않아서 읽어 보았으나, 초보자용이 아님에는 틀림없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Stanley B. Lippman 이 지은 "C++ Primer"의 내용을 간추려 놓은 책이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90년대 후반에 "C++ Primer" 을 읽어는 보았으나, 좋은 책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런 프로그래밍 관련 책들을 볼 때, 앞장의 소스 코드들이 계속해서 연관되는 것들을 아주 싫어라 합니다.

뭐 나름의 취향이니... 좋아하시는 분들 좋아하시더군요.

3권 중 남은 2권(Applied C++, Accelerated C++)을 다 읽고 한 권이라도 재미가 있으면 나머지 책들도 사보려고 합니다.

썩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니었습니다.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C++ In-Depth Series  (0) 2007.11.19
파본 & 친절 - 후기  (0) 2007.11.16
[도서] 자네, 일은 재미있나?  (0) 2007.11.06
파본 & 친절  (0) 2007.11.06
[도서] 만화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0) 2007.10.26

[도서] 자네, 일은 재미있나?

책 이야기 2007. 11. 6. 14:56 posted by 찌지리

책 제목부터 재미납니다.

자네, 일은 재미있나?

네... 재미도 있고, 지루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서 읽어 보았습니다.

책 크기도 작을 뿐더러 내용도 얼마 되지 않고, 또 소설 형식으로 쓰여져서 편안히, 그리고 빨리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인생에서 성공하기란 힘들지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도록 항상 변화하라."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리바이스, 코카콜라 등의 창업 이야기도 있어 읽는데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자기계발 관련 책들이 이야기하는 바는 다들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런 책들을 읽는 사람들은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소수입니다.

참으로 성공하기란 어려운가 봅니다.

광역버스 타시는 분들은 하루 출퇴근에 다 읽으실 수 있을 듯 싶으니, 한 번 읽어보십시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본 & 친절 - 후기  (0) 2007.11.16
[도서] Essential C++  (0) 2007.11.12
파본 & 친절  (0) 2007.11.06
[도서] 만화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0) 2007.10.26
[도서] CEO와 경쟁하라  (0) 2007.10.25

파본 & 친절

책 이야기 2007. 11. 6. 09:51 posted by 찌지리

어제 컴퓨터를 켜 놓고 퇴근을 했기 때문에 원할한 작업을 위해서 컴퓨터를 리부팅을 했습니다.

컴퓨터가 리부팅되는 시간동안 조금만 더 읽으면 다 읽게 되는 책을 폈습니다.

몇 페이지 읽는 순간 놀랬습니다.

한 면이 잉크 방울 하나 없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발끈해서 네선생님께 출판사 홈피를 문의해 보고, 또 전화번호를 찾아봤습니다.

아침 9시 15분....

남자분께서 받으시던군요.

"여차여차 합니다"

했더니..

"네.. 연락처를 가르쳐 주시면 책을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네..  여기저기 몇번몇번입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한페이지면 오던지 말든지 그냥 읽으려고 했는데...

이런...  인쇄되지 않은 페이지가 열 페이지 가까이 됩니다.

도저히 책을 읽을 수도 없고, 또 그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지 않을까봐 다시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런 후, 출판사 홈피에서 기웃기웃하다가 왠지 모를 호기심에 회원 가입을 했습니다.

오옷!, 무언가 질문 리스트를 작성하면 책을 한 권 보내준다고 합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과 새로운 책이 도착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나중에 도착하든 말든 후기를 올리지요.

출판사 이름과 책제목은 그 때 공개하겠습니다.

아침을 나름 기분좋게 시작해 봅니다.

[도서] 만화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책 이야기 2007. 10. 26. 10:00 posted by 찌지리

저번주 금요일 밤에 주문한 책이 수요일날 도착했습니다.
여러가지 책이 왔는데 그 중에서 가장 읽기 편한 책을 먼저 보았습니다.
만화입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가가 13,000원이니 만화책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비쌉니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
3/5 정도 읽었습니다. 오늘은 다 읽겠지요.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금리 변동과 재테크"입니다.
만화 임에도 불구하고 저와 같은 초보가 보기에는 쉬운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들어는 봤어도 정확히 잘 모르는 금융 용어에 대한 설명은 없으니깐요.
하지만, 다른 재테크 책과는 조금은 다른 시각이 있으므로 한 번 쯤 읽어볼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다 읽고 나면, 원작을 한 번 읽어볼 생각입니다.

만화 이야기가 나왔으니 펀드와 관련된 만화책 중 하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읽은지 한 1년은 되었지만, 내용을 보았을 때, 언제 읽어도 무방한 그런 내용들입니다.
펀드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이나 펀드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격도 저렴합니다. 정가 10,000원 ^^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자네, 일은 재미있나?  (0) 2007.11.06
파본 & 친절  (0) 2007.11.06
[도서] CEO와 경쟁하라  (0) 2007.10.25
[도서] 100만원으로 시작하는 20대 파워 재테크  (0) 2007.10.20
[도서] 총각네 야채가게  (0) 2007.10.19

[도서] CEO와 경쟁하라

책 이야기 2007. 10. 25. 13:53 posted by 찌지리
화장실에서 책 읽는 것은 안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화장실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먼가 좀 허전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변비일까요..^^;
아무튼 회사에서 화장실 갈 때 읽는 책이 있습니다.
"CEO와 경쟁하라"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YES24의 강력 추천인 이 책의 회원 평점은 내용이 별4개, 편집/구성 이 별4개 입니다.
대게 이런 종류의 책들은 평점이 별5개 인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만틈 제가 책을 안 읽는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만요. ^^

나름 읽을 만 했습니다.
아~ 이게 아니구나 하면서 배운것도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신입사원 교육 때 가르쳐준다는 내용도 많이 있었던 같았습니다.
보통의 경우 직원이 100 명이하인 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전화 받을 때, 고객과 만날 때, 기타 등등의 예절을 배울 기회가 없습니다.
그냥, 선배 사원으로부터 이렇게 저렇게 해라 라고만 말해주고, 또 당연히 그렇게 하겠지 하거나 선배 사원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책 전체가 그렇지는 않지만, 나름 이런 것에 대한 언급도 좀 있더군요.

책의 두깨라든지 내용이라든지 활자체 같은 것은 전혀 부담없습니다.
제목에 충실한 내용이더군요.
강력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괜찮은 책입니다.
반드시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진 않지만, 옆 책꽂이에 꽂혀 있다면 빌려서 읽어보십시오.
2~3일이면 출퇴근길(1시간 걸리는)에 다 봅니다.

저의 점수는 80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재테크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재테크를 잘 하는 것은 아닌데도 말입니다.
어제는 또 재테크 책을 6권이나 구매하여 버리고 말았습니다.
공부를 해야하는데... ㅠ,.ㅠ

아무튼 오늘은 "100만원으로 시작하는 20대 파워 재테크"라는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제가 재테크 책을 읽을 때 꺼리는 것 중 하나가 오래된 책은 안 읽는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2006년 11월에 초판이 인쇄되어 읽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강력 비추입니다.
초보자가 읽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철지난 이야기도 많고, 뚜렷한 주제도 없고, 아무튼 무언가 이야기 하려고 하는데...
대충 이야기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구입하여 읽은 책이 아닙니다.
YES24에서의 별점은 3.5개/5개 이더군요.
회원 리류에서의 평점도 좋지 못한 것을 보면 아르바이트를 쓰지 않았던지, 아니면 생각하는 것보다 아르바이트 리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강력 비추!!!

[도서] 총각네 야채가게

책 이야기 2007. 10. 19. 23:34 posted by 찌지리
오랜만에 공개된 글을 씁니다. ^^;
그래도 거의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긴 하네요 ^^

오늘은 옛날 책 이야기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는 책이지요.
총각네 야채가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주 오래전 나온 책인데... 어제 읽었습니다.
사서 읽은 건 아니고, 어쩌다 보니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인공은 대단한 인물임에 틀림없지만,
책의 내용은 별 대단치 않습니다.
단순한 에피소드를 열거했을 뿐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닌 듯 싶었습니다.
읽고 싶으십니까?
빨리 읽으면 1~2시간에라도 다 읽으니 가까운 대형 서점에서 서서 읽으십시오.
사고 싶으십니까?
그 돈 저한테 주십시오.
비 추천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YES24에서 가져온 그림 ]

오랜만에 읽어본 재테크 책입니다.
최근에는 재테크 책을 읽지 않아서 한 번 사서 읽어 봤는데 느낌은... 그럭저럭... 입니다.
아주 천천히 읽어서 몰입도가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르지요.
책의 목차를 살펴봅니다.
크게 4분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01. 금융회사가 숨기는 펀드에 관한 진실
02. 금융회사가 숨기는 예금과 대출에 관한 진실
03. 금융회사가 숨기는 보험과 연금에 관한 진실
04. 금융회사가 숨기는 생활 속 금융에 관한 진실
그동안 몰랐던 것도 알게 되었고, 알고 있던 것을 정리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펀드, 예금/대출과 관련된 내용은 꽤 괜찮았다고 생각이 드는 반면에 보험/연금, 금융 에 관련된 내용은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기획해서 만든 책인 듯 싶은데... 후반으로 갈수록 항목을 늘리기 위한... 페이지를 늘리기 위한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보험/연금은 관심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정도의 책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혹.. 사 보시려면 참고하십시오.

아! 비슷하게 이런 책도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YES24에서 가져온 그림 ]

살짝 살짝 살펴보았으나 강력 비추 입니다.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CEO와 경쟁하라  (0) 2007.10.25
[도서] 100만원으로 시작하는 20대 파워 재테크  (0) 2007.10.20
[도서] 총각네 야채가게  (0) 2007.10.19
배려...  (0) 2007.09.20
읽고 있는 책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0) 2007.09.14

배려...

책 이야기 2007. 9. 20. 09:41 posted by 찌지리

개인적으로 자기 계발 관련 도서를 읽는 것을 조금은 쑥스럽게 생각하기도 하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근데.. 요즘처럼 놀고 있을 때 긴장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이런 종류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의 도서 페이지에 그렇게 많은 자기 계발 관련 도서들이 많은 것을 보면 도움이 되겠지요 ^^;
쓰고 보니 먼가 좀 그러네요...

지동직 님의 <배려의 기술> 이라는 책에서 나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 당신이 익혀야 할 배려의 10가지 핵심 기술 ]
1. 배려의 기술은 역지사지를 근본으로 한다. 철저하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2. 관찰은 배려를 익히는 첫걸음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지켜보려는 마음을 가져라.
3. 많이 듣고, 많이 물어라. 세심한 배려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심리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관찰과 함께 상대방을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은 경청하고 물어보는 것이다.
4. 자신의 마음을 먼저 읽어라. 진정한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려고 노력할 때 타인에게 보고 들은 정보를 제대로 해석할 수 있다.
5. 때로는 조연이 되자.
6. 상대방의 작은 기쁨을 챙겨라.
7. 1 대 1의 자세로 대하라. 배려가 자기 앞에 있는 단 한 사람을 향한 관심과 보살핌임을 잊지 말자.
8. 내가 받았던 고마움을 타인에게 실천해보라.
9. 인격자를 존경하고 가까이 하라.
10. 예의를 익히고 예의를 뛰어넘어라. 예의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가벼운 친분을 형성하라. 나아가 더 섬세하고 깊이 있는 배려를 통해 예의를 뛰어넘어 자유로우면서도 강력한 관계를 만들어라.

읽고 있는 책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책 이야기 2007. 9. 14. 13:02 posted by 찌지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원제 : The Pragmatic Programmer : From Journeyman to Master
저자 : Andrew Hunt, David Thomas
역자 : 정지호, 김창준
출판사 : Insight (인사이트)

요즘 읽고 있는 책입니다.
그러고 보니 집에 읽지도 않고 읽겠다고 쌓아놓은 인사이트 책이 몇 권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은 꽤 괜찮은 듯 싶습니다.
전철에서 서서 읽으시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오래 들고 있으면 무겁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