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이번 설날에 못 내려갈 뻔 했습니다.

겨우겨우 기차타고 내려갔습니다.

어케어케 하다보니 외곽순환로를 타고 광명역을 향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내비게이션이 위성과 연결되지 않아 교통 표지판만 보고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고속을 달리다보니, 어떻게 지도를 볼 수도 없는 상황이고 또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서

교통 표지판만 잘 보자 하면서 운전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광명역이 있는 걸 보았는데... 그게 어딘지....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안산방향인지... 목감 방향인지... 목감... 잘 못 들어봐서 그냥 안산 방향으로 가버렸는데... 이런... 매송까지 갔다가 다시 컴백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목감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드나드는 걸까요?

왜 KTX 광명역은 없을까요?

외곽 순환로 조남분기점 교통 표지판에 광명역을 표기해야 합니다. ㅠ,.ㅠ

이전 서울 살 때, 광명역은 뭐하러 만들었나 했는데....

광명역을 젤 자주 사용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ㅠ,.ㅠ

덧. 이거... 맨날 길 헤메는 글만 올리지만... 저 길치는 아닙니다. ^^; 믿어주세요 ^^

'이런 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계를 달아보다...  (2) 2008.02.11
개발자, 실력이 전부는 아니다.  (0) 2008.02.11
내비게이션 & 보라매공원  (2) 2008.01.29
나만의 10대 뉴스  (0) 2007.12.28
크리스마스 선물  (2) 2007.12.24